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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시 가볼만한 곳, 제주도립미술관(덥거나 비올때 추천)

 

 

얼마전 너무 더워 제주도립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였으면 사라봉이라도 다녀왔을 테지만 너무 덥거나 비가 오는 날은 이렇게 실내 데이트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에도 훌륭한 미술관들이 있는데요, 제주도립미술관은 외관부터가 멋스러워서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도 가볍게 사진찍고 즐기기 괜찮은 곳입니다. 

 

 

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도립미술관 정보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지번 : 연동 680-7)
휴무일 :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작품설명(도슨트) :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미운영
대표번호 : 064-710-4300 
주차장 : 무료

 

 

 

 

제주도립미술관은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인데 관람종료 30분 전까지인 오후 5시 30분까지는 매표하셔야 관람 가능합니다. 도슨트 서비스는 코로나 19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할수 없네요. 

 

[제주도립 미술관 찾아가기]

 

 

 

 

 

제주도립미술관은 버스로도 465번, 466번, 240번 버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 

 

 

■ 제주도립미술관 사전예약하기

 

 

 

제주도도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8월 18일~8월 29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다고 합니다. 도립미술관도 관람객 인원제한을 두고 있었는데요, 현 3단계에서는 입장객 수를 5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렇게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홈페이지 접속후 '예약포털 바로가기'를 클릭 후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시간대를 보고 예약이 별로 없는 시간대를 선택해 다녀왔습니다.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미리 지불하지 않고 방문시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재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행 것 까지 2명을 예약했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온 제주도립미술관입니다. 현재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와 '서성봉 : 힐링필드(healing field)'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전 예약을 하셨다면 이곳 안내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관람티켓을 결재하시면 됩니다. 

 

 

 

짜잔! 표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3시 30분 타임을 예매했는데 다행히 그 시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관람료]

어른 : 2,000원 (단체 1,400원)
청소년/군인 :  1,000원 (단체 700원)
어린이 : 500원 (단체 300원)

※ 단체 : 10인 이상

 

제주도민은 50%할인을 해주니 도민이라면 신분증을 꼭 챙겨가도록 하세요.

 

 

 

 

 

■ 제주도립미술관 전시 관람하기

 

지금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와 '서성봉 : 힐링필드(healing field)'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미술관 실내 작품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직접 방문해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전시명 :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전시기간 : 2021.06.22(화) - 2021.09.26(일)

 

[서성봉 : 힐링필드(healing field)]

서성봉 : 힐링필드(healing field)

전시명 : 2020 제주도립미술관 중앙정원展 <서성봉 : 힐링필드(healing field)>
전시장소 : 중정 (중앙정원)
전시기간 : 2020.12.22(화) - 2021.09.26(일) 

 

 

미술관 중정(중앙정원)에는 서성봉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정말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문화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도 좋았습니다. 미술관 안에 카페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으니 한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네요.

 

 

 

 

10년전 쯤에 친구들이랑 이곳에 사진을 찍으러 왔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주도립미술관에는 야외 무대도 있어서 코로나 전에는 저녁시간대에 뮤지션들을 초청해 공연을 하기도 했지요. 정말로 그때가 그립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달려와서 소리지르며 공연을 보던게 너무 아련하네요. 코로나가 끝이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의 그날 예전처럼 다시 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