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헤어 에센스 제품은 "쿤달 울트라 세럼 헤어 에센스 베이비파우더향"인데요, 무난하게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용량도 100ml로 넉넉한 편이고 이벤트로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어서 그동안 사용하던 제품을 잠시 중단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한줄 평
베이비 파우더향을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헤어 에센스입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구매 팁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모두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가격 비교 후 할인을 많이 해주는 곳에서 구입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살펴보기
[제품명] 쿤달 울트라 세럼 헤어 에센스 베이비파우더향
[가격] 정가 8,500원
쿤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 8,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그 외에 다른 쇼핑몰을 통해서도 현재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용량] 100ml
[제품 특징]
▶ 베이비 파우더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 고영양 성분인 마카다미아씨 오일과 부항률 함량이 높습니다.
- 마카다미아씨 오일 15,000ppm 함유되어있습니다.
▶ 고농축 제형으로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고, 손에 남는 잔여감이 적습니다.
- 물과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미장센 헤어 에센스를 꾸준히 사용해 왔는데, 한 10년 넘게 쓰다보니 새로운 걸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미장센 헤어 세럼도 괜찮게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쿤달 헤어 에센스도 후회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베이비 파우더 향이 나서 머리를 감고 나서 헤어 에센스를 바를 때 기분이 좋습니다.
[오일감 확인]
일반적인 헤어 에센스랑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왁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고정력은 높지만 머리에 바르고 난 뒤에 손 세정제로 손을 씻어도 잔여감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오일 제품은 말끔하게 씻겨서 좋습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바르는 법
[머리 말리기 전에 먼저 한번 바르고]
1. 수건으로 머리 물기를 먼저 잘 닦은 뒤
2. 손에 헤어 에센스를 적당히 펌핑한 후 손으로 한번 슥 비벼주세요.
3. 드라이 전 에센스를 머리 끝 부분 먼저 잘 발라 주시고
4. 손에 잔여감이 살짝 남았을 때 머리카락 윗 부분에도 발라주세요.
[머리 말리고 난 후에도 한번 더 바르고]
5. 머리를 헤어 드라이어로 말려주세요. 완전히 바싹 말릴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80~90% 정도만 말립니다.
6. 아까와 마찬가지로 손에 펌핑한 헤어 에센스를 손에 한번 슥 비벼주고
7. 머리끝 부분 위주로 먼저 발라주세요.
8. 손에 살짝 남은 건 머리카락 윗 부분에도 발라주세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물론 머리카락 겉면만 바르면 안되고 안쪽까지 한번씩 훑으면서 발라줘야겠죠.
저는 머리 말리고 난 뒤에만 발랐었는데, 머리 말리기 전에 1번, 머리 말리고 난 후에 1번 더 바르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헤어 에센스는 머리카락 끝에만 바르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저처럼 머리가 긴 경우는 머리카락 윗쪽은 관리가 안되어 잘 엉키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바를 필요는 없고 머리카락 끝에 바르고 난 뒤에 남은 건 위쪽에 한번 슥 발라주라고 하셨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요즘은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나름 머릿결 좋다는 소리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장점
1. 오일 타입이라 가볍게 바르기 좋습니다.
2. 베이비 파우더 향을 좋아한다면 한번 사용해볼만 합니다.
3. 가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4. 머릿결을 부드럽게 합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단점
1. 베이비 파우더 향을 싫어한다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왁스 성분이 함유된 헤어 에센스에 비해 고정력이 없습니다.
→ 왁스랑 헤어 에센스를 반반씩 섞어서 바르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용실에서 얻은 팁입니다.
■ 쿤달 헤어 에센스 총평
기존에 사용하던 헤어 에센스 제품이 조금 지겨워졌다면 한번 사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착한 가격대에 향도 괜찮고 머리카락에서 잘 스며들어 만족도가 괜찮습니다. 고가 제품이 물론 더 좋긴 하겠지만 저처럼 가성비를 고려하고 무난함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샴푸후 린스를 필수로 하는 것 처럼 헤어 에센스도 머릿결 관리에 필수죠. 귀찮지만 건강하고 탄력있는 머릿결을 위해 헤어 에센스를 까먹지 말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말리기 전, 말리고 난 후 2번 바르는 것 잊지 마세요.